어릴 때 주터 동네 오락실을 가서도 끝판왕을 가는
게임은 드물기도 했고 100원으로 오래할 수 있는 건
거의 없기도 했죠.
커서는 약속장소 근처 오락실을 가게되면
이젠 끝판을 깨겠단 마음보다는 몇번을 죽고
다시 이어하든 약속 시간 되길 기대해서 그런지
게임 스토리나 특정 포인트 등등 관심이 없었어요.
이번에 플스4프로를 사서 호라이즌하고 있는데요.
제가 공포게임은 건들지도 않고 생각도 안하는데
게임 속에서 공포감이 느껴져요.
특히 높은데 올라가면 간접적이라도 고소공포감이
느껴지고. 그 오리같이 생겼는데 엄청큰 불뿜는 애
2대가 수풀 속 에숨은 제 위에 있을땐 꼼짝없이
움직이지않고 저 멀리 없어질때까지 화면만 보고있어요.
컨트롤 하는 것도 좀 느리고 미숙해서 안보이고
도망가는데 큰 호랑이같은애들 발자국 소리들으면
긴장부터 하게 되고..
아무튼 이거 공포 게임은 아닌데 느낌이 그.. 뭐지..
제가 느끼기에는 광활함과 거대함에 공포가 느껴져요.
재미는 엄청있는데 무서워서 몬스터 못잡겠어요ㅠ
아까 바위위로 악어가 못올라오길래 겨우겨우 잡았는데
주위에 3마리 더있는거 보고 플스 껐어요. ㅠ
어떻게 해야 마음을 잡고 깨나갈지..분명 기계인데..
무섭다는거 느낄 틈도 없이
잘 잡을 수 있는 방법 있나요?
간단한 팁이라도 있으면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