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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니는 게 힘들어지네요. (퇴사 고민)
게시물ID : gomin_17701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RoZ
추천 : 0
조회수 : 73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9/05/29 22: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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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직원 700명 정도 있는 중견기업에 다니고 있고,
회사 복지 및 급여는 괜찮다고 생각 됩니다.
고졸 졸업 후 첫 직장으로써 거의 10년 가까이 근무하고 있죠.
2년 전 팀 분리 되기 전 기존 팀의 다른 업무 담당이셨던 팀장님이 
오셔서   배우시고 (저는 그 업무를  줄곧 하고 있었습니다.)
그 후 1년 뒤 팀 분리로 인해 
팀장님과 저(직급 사원) , 신입사원 (4개월)  4명,
총 6명에서  하였습니다만 제가 모든 업무처리와 신입사원 교육,  
고객 응대 등 여러가지 업무와 결정 처리까지  하고 있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팀장님의  성품은 좋으시지만 업무처리 관련에서는
자기 업무만 중요시 되는 경우가 많고, 
신입사원 업무 확인검토를 신입사원에게 맡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 업무가  많다보니 팀장님께서는 저의 배려 차원에서  하셨다고 합니다.) 
또한 집안문제와 개인 건강문제가 겹쳐
주말,연차,휴가 등   휴일에도 일이 생기고는 하는 데,
업무전화가 오거나 그 업무를 집에서 하는 경우가 태반이네요.
(제가 신입사원에게 업무지시 하였으나,
팀장님께서는 신입사원의 업무처리를 의심 하는 경우 많아,
제가 중간에서 확인검토 및 수정을 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일들이 반복이 되어 지치고,힘들고,
심지어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회사의 팀장님의 상급자분께도 이야기 하였지만,
팀장님께 주의만  주어질 뿐  다른 조치사항은 없었습니다.

현 상황을 토대로 앞을 봤을 때, 다른 프로젝트 및 업무도
준비되고 있는 상태이며, 상황은 나아지지 않을 거며,
계속 위 업무 순환이 반복되고, 이렇게 해도 직급이나 급여 인상은
없을거라 생각되어 퇴사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거의  70% 정도 퇴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유님의 생각은 어떻게 되시는지 여쭈어 봅니다.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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