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사귄지는 곧 2년되갑니다 제가 얼굴 잘생긴것도 아니고 키도 작은데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여자친구가 고백해서 사귀었고요 얼굴은 보통이지만 성격은 밝고 저에게 모두 바치는 스타일입니다 처음엔 그냥 사귀었는데 사람의 품성때문인지 서로 많이 좋아해서 싸운적 없이 계속 사랑했습니다 항상 양보해주고 몸 안좋으면 약사러 멀리서 와주고 항상 고마운 여자친구입니다
그런데 몇달전부터 여자친구 만나기가 귀찮아지고 사랑한다는 표현도 줄어들게 되더라고요 아니다 싶어 이벤트도 해보고 노력도 해봤는데 사랑이 식었는지 예전처럼 안되더라구요 이런마음으로 계속사귀는게 맞는걸까 고민되구요 한달전 솔직히 여자친구에게 털어놨습니다 예전처럼 사랑한것같지 않다고 시간 조금만 갖자고 여자친구는 펑펑 울더라고요 잘못한것 있냐고 계속 미안하다고 펑펑우는데 제가 여자친구에게 미안해서 그냥 다시 붙잡았어요
그 뒤엔 더 잘해보려고 하고 여자친구는 더 잘해주더라고요 한달간은 연애 초반같았어요 근데 몇일전부터 다시 공허하고 사랑이 식은느낌이 나오더라고요 다시 노력해야되는지 아니면 헤어지는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