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카드의 최고 핵심은 바로 확률에 있습니다. 그 확률은 타임덱과 달리 완전히 복불복이구요 이 확률을 이끄는 엔트로피의 주요카드는 바로 '혼돈의 씨앗'하고 '변이'입니다. 혼돈의 씨앗은 아시다시피 부정적인 효과나 중립적인 효과(최소한 긍정적인 효과는 안나옵니다)를 적에게 주는 겁니다. 뭐 간단하게 데미지를 주는 것에서부터 리버스타임/페러렐 유니버스/스킬삭제등 다양합니다. 하지만 가장 매력적인 카드는 변이 하고 타락한 엘프 겠지요. 타락한 엘프는 라이프1퀀텀을 소비해서 변이 기술을 쓸 수 있습니다. 변이카드와 타락한 엘프만 초반에 확보되고, 또 운만 따라준다면 2~3턴내로 고테크 유닛을 손쉽게 뽑아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걍 어보미..) 또한 아까 페러렐 유니버스로 복사되서 재생성되는 카드로는 변이유닛을 똑같이 복사하는게 완전히 불가능합니다. 아니, 변이유닛 자체는 중복생성이 될 수 없습니다. 데자뷰를 쓰건 복사를 쓰건 모든 스탯/스킬이 다시 랜덤이 됩니다. 위에 사진을 보시면 될거에요. Photon이라는 잉여빛유닛(1/1)이 변이카드를 통해서 능력치가 제법 괜찮은 수준에 '데자뷰'라는 어빌러티를 달고 나왔습니다. 이 유닛을 데자뷰를 통해 복사를 시켯을때는 더 고성능의 능력치에 '프리즈'기술을 가진 Photon이 나온거죠. 위에 님프는 그냥 어보미 변이 시켜서 나온 유닛인데, 기본 유닛능력치와 능력치가 다르며 추가로 '스캐빈저'어빌러티를 달고 나왔습니다. 한 마디로 완전 랜덤에 로또지요. 저렇게 나오는 확률 생각보다 높지는 않아요. 밑에서 글 쓴 로또덱의 경우는 확률을 높일 수 없으니까 경우의 수를 증가시켜서 대박치는 경우를 늘리는 경우이구요. 한 가지 더 말하자면 3번째사진은 다른 게임때 찍은 사진인데 변이를 이용해 변이된 유닛은 가지고 있는 어빌러티가 어떻든간에 자기 속성에 맞는 퀀텀을 소비하게끔 되어있습니다. 빛유닛의 어빌러티로 라이프퀀텀을 사용해요 하고...이런경우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빌러티가 중력관련이건 빛관련이건 어둠관련이건 유닛이 불계열 유닛이라면 소비퀀텀은 불입니다. 아! 참고로 님프의 경우 불3퀀텀써서 레이지 어빌러티가 기본적으로 달려나오잖아요? 그거 못써요 ㅋㅋㅋㅋ 엔트로피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