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키 167cm, 생긴것도 잘나지 않으며 성격도 절친을 제외하면 수동적,소극적입니다

 

회피적인 성격도 스스로 느끼기에 심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 정체성도 남성이고 여성에게 느끼는 성욕도 왕성한데  현실에서는 밖에 나가 여자를 만나는 것에 적극적이지도 않고

 

오히려 그런 상황 자체에 부담을 느껴 피해버리며 회피적인 자세까지 취하고 있습니다

 

사실 연애를 하고 싶다기 보다 성욕을 풀 상대를 찾는 느낌입니다

 

키도작고 외모도 별 볼 일 없어 자존감도 낮고..

 

저같은 경우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ㅠㅠ

 

인터넷에 이런글 올릴 시간에 밖에 나가서 사람을 만나거나 정신과 가는게 정답인걸 알지만 돈도 부담되고 용기도 안나네요..

 

 

최근엔 잘생긴 친구나 나에게 잘해주는 남자에게 호감이나 애정을 느끼는 일도 있어서 스스로 괴롭습니다.

 

 

 

요약하면

 

1.외적으로나 성격적으로나 남성성이 매우 부족해 여성을 만나기 힘들다 (눈이 높은게 아닌 성격 자체에 결함이 있음)

 

2.여자와 연애는 전혀 하고싶지 않고 단순 성욕을 풀 상대를 찾고싶어한다

 

3.키나 외모는 현실적으로 고치기 힘들지만 성격은 어떻게 고칠 수 있는가 (성형은 두렵고,키는 167이라 극복할 수 없다고 느낌)

 

 

 

 

옷입는 것도 직구도 해가며 트렌드에 따라가고 머리,몸매도 신경쓰고 자기관리를 하고있지만

 

기본적인 피지컬 차이로 어필은 커녕 인간다워 보이는 마지노선에 걸쳐있고 스스로 자존감이 올라가는 효과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