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472656&page=1 벌써 10개월 前입니다.
원금 1억원..
후배는..
큰돈 빌려준 것이 고마워서 이자까지 계산,
1천만원씩 11번 입금하겠다고 했는데..
"그냥 10번, 원금만 입금하고 이자는 필요없어..
이자는 형이 너에게 주는 개업선물이다"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매월 7일 입금약속..
결론..
날짜 어김 없이 9번, 9천만원 입금했습니다.
다음달 마직막 입금하는 날
큰 파티를 열기로 했습니다.
후배의 삶에 아주 커다란 전환점을 만들어 준 것 같아
마음이 많이 뿌듯합니다.
지난 1년 죽도록 고생한 거 옆에서 잘 봤습니다.
이제 덜 힘들게.. 좀 여유있게 살겠죠..
저의 곁에서.. 오래오래..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좋은 소식 알려드리게 되어 행복합니다..
즐거운 추석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