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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로 상처주는 남자친구
게시물ID : gomin_17692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Nqa
추천 : 1
조회수 : 2354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9/05/08 06:52:37
최근 스트레스도 받고 살빼고 
유지하던 몸무게도 늘어나서 10kg가 쪘습니다.. 
그런데 저번주에 남자친구랑 데이트하는데 
살로 계속 구박주고 스트레스 주네요. 
남자친구 만나기전에도 통통했었다가 
남친 만나고 식이와 운동으로 10kg뺐고 
5개월세 다시 쪘는데 남자친구가 실망을 너무 했나봐요. 
그때도 저보고 살은 빼야한다고 했고 
자기 부모님은 날씬한 체형 좋아하고 
본인도 자기관리 잘 하는 사람이 좋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연애초에도 만나면서 살은 빼라고항상 그랬거든요. 
 처음 연애초엔 통통했어도 봐줄만했던건지 
그냥 넘어갔는데  2년사귀고 콩깍지도 벗겨졌는지 구박을 하네요. 이번에도 안빼면 실망이라고.. 
물론 제가 관리못한 내 잘못이고 이런일로 서운하다고 하면
너가 반대입장으로 내가 살쪄서 오면 너는 이런마음 안들겠냐고 합니다. 
 제가 항상 느끼는 감정은 체형은 자기 성향이 아닌데, 
내가 잘 챙겨주고 내조를 잘해주기는 하니까 만나는 느낌..  
남자친구는 저를 극딜을 할거라면서 돼지라는둥 뚱녀..
 하마다리.. 코끼리다리..놀려요 
하지만 만날을때는 나도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어차피 장난인거 아니까 웃고넘겼거든요 
 근데 제일 싫어하는게 비교하는거예요 
지나가는사람보고 너가 저렇게 입었으면 좋겠다 
넌 언제날씬해질까.. 얘기하고 시내에서 공연볼때도 
백댄서 여자몸매보고 .. 
넌 왜 안저러냐면서 남자들이 다똑같은건 알겠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다 저를 후려치는말 같더라구요  
진짜 상처더라구요..
전또그자리에서 헤헤 거리고 넘어가요 :)
 그리고 우리가 결혼하기전까진 쭉 관리하고 
결혼하고나선 살찌는건 상관없다고 해요 ㅋㅋㅋ 

  하.근데  살빼서 복수하고 
 남자친구 개뻥  차버리고싶은 기분이들어요 분노 ㅋㅋㅋ 
 그렇게 날씬한여자가 좋으면 
다른여자 만나라고 하고싶을정도로 .. 
 하지만 제가 맨날 살뺀다고 다이어트 스트레스를 오빠한테 거짓말했고..스트레스 준 내 잘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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