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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 여사, 자신을 통치자로 여기는 것 같다"
게시물ID : humorbest_17691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41
조회수 : 2082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24/09/12 17:08:15
원본글 작성시간 : 2024/09/12 13:46:04

 

 

박찬대 "김건희 특검은 공정·상식 회복 조치"
홍기원 "자숙해도 모자랄 판에 대통령실은 홍보"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공개 행보를 펼치자 비판을 쏟아냈다. 더욱이 이를 고리로 '김건희 특검법' 필요성을 주장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김 여사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용강지구대 순찰 인력들과 마포대교 도보 순찰을 한 것을 두고 "현장에서 경청·조치·개선 같은 단어를 쓰는 모습은 마치 자신을 통치자로 여기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용산에 V1과 V2가 있다는 얘기가 끊이질 않았다"며 "말하는 사람마다 V1이 누구인지 의견이 분분했는데, 대통령실이 공개한 사진들과 보도를 보니 V1이 누구인지 분명해지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는 이 정권에 있어서 성역 중의 성역으로 존재해 왔다"며 "대통령실과 여당은 물론 검찰도 윤 대통령보다 김 여사 지키기에 더 열중하니,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는 사실상 진행되지 않고 명품가방 수수 사건은 면죄부를 줬다"고 말했다.

또한 "멀쩡한 고속도로가 뜬금없이 김 여사 일가 땅 인근으로 휘어도 순직 해병 사건 수사 외압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져도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하루하루 초대형 범죄 의혹들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김건희'라는 이름 석 자는 불공정과 국정농단의 대명사가 됐다"며 "김건희 특검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윤석열 정부 들어 실종된 공정과 상식, 정의를 회복하는 조치"라고 강조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869384?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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