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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으로 국회에서 퇴장당한 장관... 누군가 봤더니
게시물ID : humorbest_17690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46
조회수 : 2981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24/09/10 17:14:53
원본글 작성시간 : 2024/09/10 13:43:58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역사관 논란 등으로 국회 환노위에서 퇴장당해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8월 2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회의장을 나서고 있는 모습. 2024.8.26
ⓒ 연합뉴스

 


 

현직 장관이 국회 상임위에 출석했다가 야당 의원들의 요구로 퇴장당하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 발생했습니다. 회의장에서 쫓겨난 장관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었습니다.

김 장관은 9일 임명 후 처음으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아래 환노위) 전체회의에 출석했습니다. 이날 김 장관은 환노위에 올라온 노동부 소관 법안 설명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시작도 하기 전에 환노위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이 "김문수 장관 후보자가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면서 "후보자는 잘못된 국가관, 역사관, 가치관을 바로잡겠다는 약속이 필요하고, 정치적인 중립을 철저히 견제하겠다는 각오 또한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청문보고서 채택조차 되지 않은 김문수 후보자를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인정할 수 없다"면서 "위원장께서는 노동부 장관의 사과 표명을 받아달라. 만약 사과를 거부한다면 장관을 회의장에서 퇴장시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안호영 환노위원장은 "갈등을 야기할 수 있는 발언들은 조심해서, 충분히 영향을 고려해서 발언하는 것이 공직자의 바른 태도"라며 "퇴장을 하셔서 본인의 그간의 발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진지하게 성찰해 보시기를 권고한다"며 김 장관에게 퇴장을 명령했습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45598?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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