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떄 이웃집이 이사를 가면서 가전 폐기물 등을 주차장에 내려놓고 갔는데
뭔가 업체와 싸인이 안맞았는지 이삿짐은 이동 했지만 폐기물은 며칠동안 그대로
남아 있었어요. 그 쓰레기들이 주차장 차량 한간을 먹고 있었는데 가전 폐기물의
양이 하루하루 조금씩 늘어나는거에요. 다른 집에서 기회는 이때다~ 하면서 자기집
쓰레기를 몰래 가져다 놓은거죠. 그게 점점 눈덩이 처럼 불어나기 시작했는데 몇 주가
지나도 처리가 안되니까 민원은 계속 들어가고.. 결국 그 이사간 집이 미안하다고
자신들이 폐기 해줄테니까 각자 쓰레기 내놓을거 있으면 다 내려놓으라고 경비 아저씨
통해서 전달을 하더라구요.
그런 짓은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 사실을 몰랐어~~~
그 공고가 붙고 나서 주차장이 난지도가 되어벌임... 결국 덤프 트럭이 몇 대나 와서
그 쓰레기들을 수거해갔습니다. ㅋ 그게 벌써 몇십,년 전 일이네요.
근데 그 일이 현재 울 아파트에서도 일어나려 하고 있습니다. ㅋ
며칠전에 어떤 집이 이사를 갔는지 집기들을 전부 버리고 갔어요.
근데 스티커를 안붙였네?? 며칠 지났는데 쓰레기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음.
이 사람 이거 어케 감당 할려고 이렇게 놓고 간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