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가 B에게 전화해서 못하게 함. 또 협회 전무님에게 연락해서 B가 홍보 못하게 B에게 전화드림을 부탁. 나에게도 A가 전화와서 협회 전무님에게 전화해서 B 압박하라고 여러번 연락옴.
결국 B는 홍보 3일만에 캔슬
이 사건을 계기로
episode #1
A 관장이 동네 관장들을 전부 모아서 태권도 이미지 훼손하는 행동은 자제하자고 함.
여기서 나온 건의는 홍보 금지, 선물 증정 금지 등등.
episode #2
어느 날 갑자기 A가 홍보를 했음
B가 어이없어 함.
그래서 내가 B에게 위로할겸 "A가 도장을 팔려고 내놨다고 누가 그러더라. 애들 많이 모아서 권리금 챙길려구 그랬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이해하자." 라고 얘기했음.
그 당시 여러 사람 입에서 A도장 매매건이 계속 들림.
episode #3
A가 B에게 안부차 전화를 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모르고 B가 실수로 A가 도장 내놨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내가 그랬다고 함. 사실 동네 도장이 6개 있는데 아는 사람은 후배 B밖에 없었음.
episode #4
A가 동네 합기도를 인수함. 합기도는 수련비를 다 받지 않음. 그래서 A에게 인수헌 합기도 관원들 수련비를 다 받는지 물어봄. 다짜고짜 막 화를 내면서 누가 그랬냐고 되물어봄. 그래도 침착하게 계속 수련비 문제를 물어봄. 이유는 본인이 수련비로 장난치지 말자고 적극 주장했었음(예전 모임 때).내가 한 행동으로는 인수한 것은 듣기만 했고 수련비에 대해서는 아무한테도 얘기하고 다니지 않았음.
episode #5
내가 허위사실 유포한다고 협회 높으신분들 모셔다놓고 A관장이 나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데
1. 도장 매매 허위사실 유포 2. 합기도 인수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이 외에도 뭐 여러가지 있었지만
제가 여쭙고 싶은건 허위사실 유포입니다.
유포라는 개념 자체가 불특정 혹은 특정 다수의 사람, 언론, 인터넷으로 정보를 널리 알린다는거 아닌가요?
저도 그 실망한 후배한테 위로차 얘기한답시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얘기해준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근데 이게 유포로 볼 수 있나요?
현재 알고 있는 사람은 나와 관장 A, 관장 B가 다입니다. 근데 이 사실을 A가 동네방네 다 퍼트리고 다니죠.
협회에서도 겉으로는 A를 더 야단치는 것 같지만 옛날부터 전무랑 A가 형님 동생하면서 지내던 사이입니다.
왠지 짜고 치는 고스톱같은 느낌이 많이 드네요.
나보고 관장 A에게 '허위사실 유포를 하지 않겠다, 미안하다.' 이런 확인서를 쓰라고 하던데 아직 내 나이가 어려서 어린게 죄라면 죄인지라 쓰긴 써야겠는데요, 이 자료를 토대로 A가 동네에서 완전 제 이미지를 망쳐놓을 수 있는 문제라서 확인서를 쓸려니 생각을 좀 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