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3개월 된 아기냥이를 분양 받아서 같이 산 지 3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름은 탄이! 분양 전 사진 봤을 때 센과 치히로에서 나오는 석탄이와 똑닮아서 ㅜㅜ...
여튼 기특하게도 첫 날부터 고양이 화장실에 대소변 잘 가리고 맛동산 모양도 이쁘게 만들어 내고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놀기도 잘 놀아서 참으로 이쁜 아긴데요 ㅜ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기존에 집에서 먹던 사료(곰표 일반 고양이 사료)에서
리얼 오가닉 키튼으로 사료 교체를 하면서 탄이가 식사량을 잘 조절 못하는 듯 하여 고민이랍니당
어제부터 사료 교체 했는데 설사도 안하고 맛동산도 잘 만들어내긴 합니다만
식사량이 1일, 2일 차에 비해 거의 2배 ~ 3배 가량 늘었네요(맛동산 양도 그만큼...)
원래 자율배식으로 사료를 줬다고 해서 그에 맞춰서 자율배식으로 좀 쌓아놓고 주고 있었는데
혹시나 문제가 되지 않을까 염려되어 질문글 올려봅니다. 배가 빵빵해요 ㄷㄷ...
마무리는 사진으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