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직장인 여성입니다. 최근 지인을 통해서 3살 연하인 남자를 소개받았는데 말도 잘 통하고 외모도 참 괜찮은데 직장이 없다고 합니다. 알바 중이고 직장을 구하고는 있는데 저도 나이가 있지만 그 남자도 30대라 어린 나이가 아니라서 취직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조언을 구하고 싶네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직장이 없다고 이 남자를 거절하면 제가 너무 속물적으로 보일까봐 걱정이고 지인한테도 미안하네요. 이제 결혼을 목전으로 사람을 만나야 하는데 미래가 보이지 않는 건 사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