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도움을 달라고 했는데 딱히 물어볼대도 없고 ㅠ 당장 시간이 없고 정신이 없어서 도움요청하기 위해서 글쓰는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전세 만기일이 앞으로 한달도 안 남았는데 지난 달에 집주인이 보증금을 올려달라고 했고 안되면 나가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보증금 2억이고 5천 증액을 요구했습니다.
안될것 같아서 알겠다고 말하고 계약일 종료시점에 반환을 꼭해달라고 하니 알겠다고 했습니다. 집주인이 할머니 신데 집이 20채가 넘는다나 뭐라나하면서 자긴 그돈 아니면 비워둘꺼라는둥 이야기를 햇고 나갈라고 열심히 집을 구하던 상황에 조건에 맞은 집을 발견하여 1300계약금을 걸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잔금날자를 계약 종료일로 잡았으니 그날자에 꼭 반환해달라고 했더니. 다음세입자 오기전까지 계약하지 말라고???? 하길래 뭔소리냐고 지금껏 얘기한 말을 했더니 자기는 그런말 한적 없다고 했답니다.
녹을음 못해놨다는데 지금 새로운 계약금이 날아갈 거 같다고. 부동산에서도 어차피 피해자는 제 친구라는데 너무 억울해서 도움을 좀 청해봅니다. 두서없이 글써서 정말 죄송합니다. 평소 게시판은 지켯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 보시고 아시는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