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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신경 쓰이는 과거
게시물ID : gomin_17678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NnZ
추천 : 1
조회수 : 1638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9/04/07 02:32:27
안녕하세요

남자친구가 자기 입으로 과거를 밝혀서 많이 놀랐네요

자기가 지금까지 27명의 여자를 만나왔는데

14명을 먹고 버렸다고 하네요

13명이 그나마 여자 친구같은 거였고

그 와중에도 양다리나 세 다리도 있었다고 합디다.

그 이유가 첫사랑이 이른 나이에 자살해서 그 충격 때문에 그렇다는데요.

그런 뒷배경을 아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카사노바"나 "쓰레기"라고 불린다네요.

그런데 저한테 그런 추악한 자신이라도 사랑해달라고 얘기하더라구요.

음... 저는 머리가 복잡해졌어요.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지 모르겠어요.
제가 알기로는 '한 번도 바람 안 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바람 피우는 남자는 없다'라던데

지금은 생각해보겠다고 하니까
자기가 원하는 대답이 아니어서 기분이 안 좋아졌나 전화해서는
"진심으로 사랑했었다"라고 말하네요.

그런데 저는 기분이 이렇게 나쁘지도 않고.. 아무렇지도 않다고 해야 하나
뭐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제가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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