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배 종양 수술은 잘끝났고....지금은 아침 저녁으로 약을 드시는 중입니다.
그치만 아직 뱃속에 종양이 좀 남아 있는데요 다 제거 하기엔 고령이라 체력이 받쳐주지 않아서 다 제거하진 못했다고 해요.
항암치료도 나이가 고령이라 의미가 없다고 하네요.
지금 기도하는건 뱃속에 있는 종양이 늦게 자라길 기도하는것뿐.....그래도 힘든 수술 잘 이겨내고 제 옆으로 돌아와줘서
너무 고맙네요.
그리고 다음달 중성화를 앞두고 있는 양봉이...
어릴때...어미의 보살핌은 전혀 받지 못한 탓인지 매일 잠들때면 이렇게 앞발을 쭉쭉 빨다가 잠듭니다.
아직까진 날씬한 몸매를 자랑 하시는 양봉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