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은 어제 여자친구 회사 회식을 했었습니다 저녁 8시쯤 전화통화를 한번했는데 상당히 취한상태였고 밤 12시쯤 장모님되실 어머님이 아직 얘가 안들어왔다고 연락되냐고 물어봐서 저는 서비스직이라 근무중인상태에서 배터리가 6프로 떠있는 상태라 얼른 집에 언제들어가나 전화를 2번째하던중 핸드폰이 꺼지더라고요 그래서 제핸드폰 배터리나간걸 알리려고 다른직원 핸드폰 빌려서 전화를 걸었더니 한 10초??만에 받더라고요 여자친구가 깜짝놀라더라고요 이미 목소리가 술은 다깬 상태고 제가 저: 아직도 술마시는중이야? 여친 : 응 좀더 마시다가 갈것같아 저 : 어딘데? 이따 데리러갈까? 여친 : 아니야 택시타고가면돠 지금 선배가 불러서 얼른가봐야해 하고 끊는데
아무소리 안들리는 조용한 환경이었습니다 화장실 울림도 없고 사람들 목소리하나없고 흔히 말하는 방같은 환경이었습니다 그리고 그후로 연락이 없다가 오늘 아침에 카톡하나 오더라고요 집에 들어가서 바로 뻗었다고 출근은 언제하냐 했더니 몸안좋아서 못나가겠다라고 하더라고요 여기까지였으면 그냥 제가 넘어갔을건데 갑자기 회사 그만둘까 고민을 하더라고요 이말을 들으니 불현듯 잠깐의 외도?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의심이 가기시작했고요 의심가는 가장 큰이유가 그회사 5년정도 다녔는데 상사랑 2년연애 했던사람이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헤어지자해서 헤어졌고 그사람은 이미 결혼도 했고 해서 신경안쓰던거였는데 이제 신경이 쓰이네요
여기서 적어도 제전화를 안받았던거 물어 보니 못봤다였고 다른직원 핸드폰으로 걸었을때 10초만에 받은점 술먹는중이었다라고 하는데 10초만에 조용한 환경을 찾아갈수없다라는거 제가 의심이 심한건가요? 그냥 지나챠도 될일인가요?
쓰다보니 선배가 불러서 가봐야한다는데 누군가 부르는소리 하나도안들렸습니다 그냥 적막 그자체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