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기에는 배부르고
안먹기에는 출출한 공복감에 오늘도 야식을 먹습니다.
오늘은 만두를 구워 봅시다.
일단 만두를 먹을만큼 적당히 준비합니다.
파와 파프리카 고추 파를 먹을만큼 썰어주고 간마늘을 준비합니다.
만두가 노릇노릇 해졌을 때
기회는 이때입니다.
준비한 채소를 팬에 넣어 줍니다.
치이익 소리가 즐겁습니다.
채소들이 숨이 죽었을 때
이때가
두 번째 기회입니다.
만들어 놓은 소스를 약간의 물과 함께 투하합니다.
저는 굴소스와 식초 올리고당을 넣어 섞어 줬습니다.
물이 어느정도 쫄아 소스가
센치해지는 밤 불현듯 떠오르는 끈끈한 기억처럼 되었을 때
그릇에 옮겨 담아 줍니다.
굽다보니 깐풍만두 완성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