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친척집에 왔다가
할머니할아버지 나들이 시켜드린다는 미명하에 이승만 기념관에 끌려왔습니다ㅡㅡ
오늘 아예 나서고싶지도 않았는데.. 이 땡볕에 난 왜 여기까지 온거지..

들어가기 싫어서 밖에서 기다리려 했는데
여기까지 왔는데 왜 안 들어가냐며 입장료까지 내버리심..짜증

여긴 이승만위인화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굉장히 훌륭하고 나라를위해 헌신하신 초대대통령님이세요^^ 직접 보여드리고 싶을지경.. 
제가 알던 역사상식과 역게에서 공부한 사실들이 뒤틀리는 기분입니다 ㅎㅎ..
위엔 김일성기념관도 있다던데.. 궁금하지도 않네요

 에어컨 겁나 빵빵하구요 주변조경도 잘돼있어요
관람객들도 경건하게(?) 둘러보시고ㅎㅎ 아이들도많네여

 윤봉길의사 기념관 뉴스가 생각나면서
뭐가 잘못된건가..싶어서 씁쓸하네요..ㅠㅠ

게시판고민하다가 역게로 왔어요
댓글로 까주세요 여기서 공부도 더하고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