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에 이력서를 올려둔 걸 보시고 지난 주 금요일 오후에 담당자분이 카카오톡으로 연락이 왔습니다 (보통 문자나 메일이나 전화라 생각했는데 여기서 1차 당황) 포폴이나 제 작업물이 맘에 든다고 월요일 오전 중으로 면접 보러 오라 해서 알겠다 하고 월요일, 오늘 당일이 되었습니다. 9시부터 근무 시간이라 10시쯤 가면 되겠지 싶어 7시부터 일어나 준비했는데 (이동시간만 편도 1시간이라) 오전 8시반쯤 담당자분으로부터 다시 오늘 면접오시는거 잊지 않으셨죠? 하면서 곧 대표님 오시는데 면접 시간 조정 후 연락 주겠다 하곤 아직까지 연락이 없습니다. 현 시각 10시 반쯤 11시에 연락이 온다해도 30분 내로 오라곤 하지 않을 것이기에 12시나 1시쯤일텐데 점심시간이라 그 이후인 시간을 통보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불안정한 면접 시간, 언제까지 기다려야하나 하는 무기한 대기상태로 실망이 거듭되어 당일 면접 취소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연락을 드리는게 나을까요?
- 이런 경우가 자주 있나요? - 어떤 식으로 취소 연락을 드려야 할까요...
(+ 평소 희망하던 기업이 아닌, 면접 후 입사제의를 받더라도 거절할 확률이 크다 생각한 곳입니다. 사회초년생이고 면접 경험은 할 수록 는다기에 연습 삼아 가보려 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