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것없이 군생활포함 27살까지 각종 알바(편의점 호프 마트 택배상하차 철근공장)에 노가다 일용으로 전전긍긍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우연히 접하게 된 커피숍 알바 그리고 직업으로 전환 대형매장 매니저 점장을 거쳐서 32살때쯤 제가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첫해 한달 순익 1000이상씩 가져가며 제 생에도 해가뜨나했었습니다 그후 속도위반으오 35살때 결혼할때쯤엔 현금 2억이상은 모으며 내집도 사고 아이도 가지게되었습니다 다만 36살 작년부터 급작스럽게 매출하락 및 인건비상승으로 순익 600정도보았고 올해도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이제 순익 450가량 보고있습니다
하지만 와이프는 이제그만 하라고합니다 아이는 이제 두돌이 다되어가고요 매년 운영비 상승으로 미래가 안보인다고 합니다 이러다간 내년엔 더욱 내후년엔 더욱 힘들어진다고
지금나이 37이니 지금이라도 취업을해야 미래가 보인다고요
저는 지금 제가 어디취직하면 월 450을 벌어올수있겠냐 우리 외벌이인데 난 300이상 벌곳 찾을 자신없다고 하지만 와이프 입장은 조금힘들더라도 평범하게 안정적인 자리를 가졌으면 한다고합니다
맞는말입니다 제가게의 미래는 불투명하거든요 더좋아질지 나빠질지
하지만 전 자신도없거니와 배운것없는 제가 취업생활로 가정을 이끌수있을까요? 와이프 말대로 당장 월수입 450이상을 포기하고 취업전선에 뛰어들어야 할까요 걱정입니다 요즘 20대도 취업힘들어하는 시기인데 제가 과연 헤쳐나갈수있을지 과연 취업이란길에서 미래가 보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