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만큼 사서에 많은 기록이 남겨진 전쟁이 없지요.
한국과 일본의 사서들에 기록된 데이터들을 교차 검증만 해보면, 이순신 장군의 엄청난 전공을 믿을 수 밖에 없게 되죠.
난중일기+난중잡록+간양록+장계기록+행록+일본측 사서 기록등을 종합해보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죽인 왜놈들 수가 무려 110,280명, 이 중 확실하게 죽인 놈만 60,280명...
(참고로, 임진왜란때 쳐들어 온 왜구의 수는 16만명, 정유재란때 재침한 왜구의 수는 14만명이었음)
완전히 캐박살나서 침몰한 왜선의 수는 916척, 대파로 인해 쓸모없게 된 왜선까지 합치면 1,500여척을 박살냄.
(참고로, 임진왜란와 정유재란때 동원된 왜선의 수는 기록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1,800~2,000척에 달함)
즉, 동원된 왜군의 전체 병력 1/3을 이순신 혼자 수장시켰고...
동원된 왜선의 절반 이상을 이순신 혼자 개박살내심...
ㄷㄷㄷ...
왜놈들 입장에서, 이순신이라는 존재는 천재지변이나 자연재해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