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래 오징어들 건강을 챙겨주갔어!!
(에어컨 곰팡이 청소하는 방법)
요 몇일전부터 에어컨이 지 혼자 켜지고 그래서 집사람에게 AS를 부르라고 했다.
그런데, 와이프가 놀라며,...
와이프 : 오빠,.. 에어컨 곰팡이 대박!
나 : 헐.. 그거 AS 부를때 이야기해봐...
와이프 : 웅..
그리고나서, 인터넷 찾아보니 AS비용도 대박!
집에 도착해서 집사람에게
나 : 이거 내가 인터넷에서 봤는데 그냥 자가청소하자.
와이프 : 똥손이 이게 가능해? 괜히 고장내는거 아냐?
나 : 레알.. 나 손기술 괜츈함..
와이프 : 이거 산지 2년도 안됐는데.. 그냥 맡기지?
나 : 아냐... 레알,.. 나 오늘부터 에어컨 곰팡이 AS기사임..
잠만,.. 먼저 내가 인터넷에서 습득한 기술들어간다.
암튼, 얼마전부터 에어컨 켤때 곰팡이 냄새가 나기시작해서 찝찝했음.
첫번째. 에어컨을 응시한다.
위에 있는 나사를 풀러준다. 삼성에어컨의 경우 나사는 4개 있음..
뚜껑을 요렇게 올린다.
위를 분리를 시켜주면 이런 하얀잭과 빨간잭이 물려져있다.
잭을 빼준다. 이부분이 가장중요한데,... 나중에 조립할때 이거 꼭 맞춰놔야한다.
깨끗하게 닦아준다. 물청소 괜찮은데 반드시 잘 말리자.. 못말리면 물기없이 닦기라도하자.
그 후에 능숙하게 밑쪽에 있는 나사를 십자드라이버로 풀어준다. 테크닉이 필요하다.
위 아래 총 5개정도의 나사가 있으니 잘 풀어준다.
장소가 협소해서 일단 그래도 나사를 다 풀어준다.
그 후에 윗쪽 바람나오는곳을 위로 살짝 들어준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분리가 된다.
여기서보면,..음.. 짹을 분리시켜줄수도 있는데,.. 이게 무리다 싶으면 나처럼 이렇게 만들어준다.
와.. 삼X 에어컨 무풍에어컨도 아닌데,.. 2년만에 곰팡이가 대박.. 이녀석을 분리해줄때는 나사2개만 풀고(원래4개인듯한데,.. 2개밖에 없음.. 원가절감인가봄) 4곳의 누름장치가 있고, 그걸 눌러서 반시계방향으로 돌려주면 분리가능하나 커넥트가 있어서 조심해야함..
백색가전은 엘X라고했는데,.. 내가 구할때는 엘X는 10일 기다려야된다고해서 삼X로 산게 개후회됨.. 아무튼 이렇게 에어컨 곰팡이가 많이 피었을 줄이야... 암튼 이거 닦아내려면 고생하겠음.
이건 윗쪽에 있는 통풍구인데,... 암튼 각설하고.. 닦아보자..
위아래 송풍구쪽의 프로펠러를 떼어주면(뗄때 필히 조심할것..) 커넥트가 있긴하나 얇아서 잘못 떨어지면 사망!
요거임.. 나사2개,분리할때 4곳을눌러주는게 있음..그리고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림.
위에껏도 마찬가지로..
날개에 붙은 먼지와 곰팡이들이 보일거임.. 물티슈로 잘 닦아주기 시작함..
어휴.. 이 곰팡이 좀 보시란;; 아무튼 삼X 에어컨 쓰시는분들은 무풍에어컨이 아니더래도 잘보면 곰팡이 보일건데,... 이거 확인하면 바로 청소하시기 바람.. 만약, 똥손이다.싶으면 AS 부름
완전하게 이렇게 깨끗하게 청소해주도록하고
다시 원래대로 붙여놓음..
깨끗해져서 냄새도 안나는 에어컨으로 재탄생..
여기서 가장 우려하는부분이 곰팡이가 사진에서 보이는부분 말고 다른곳에 있을까? 걱정되시는분들 있으실텐데... 다행이 뒷쪽이나 안쪽으로 없는걸로 물티슈로 확인하였음.. 그래도 모르니,.. 청소하실때 꼭 한번 확인하시기 바람..
암튼 요즘 아들내미가 매일 킁킁 거린게 바로 이 에어컨 곰팡이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다행임.
돈굳음.. 우왕ㅋ굳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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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갯수나 내용은 비슷합니다만,.. 위 게시물보다
좀 더 자세하게 써놓은 내용은 제 블로그에 있습니다.
블로그는 출처에 올려놓았습니다. 퍼가시는건 좋은데,
상업적으로 기술배워서 수리해주기 있긔? 없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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