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용 도쿄 재너두 종장 진행 중입니다. 현재는 인연 이벤트 회수하며 밤의 학교를 돌아다니는 중. 내일 있을 판도라 작전이 종장 최종 이벤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종장에 모리미야에 이변이 일어나면서 다양한 NPC가 다양한 움직임을 보여주니, 그동안 귀찮아도 NPC마라톤을 빼먹지 않고 해온 게 보람이 느껴지네요. 자신을 생각하는 할머니를 걱정하는 스케이트 청년, 응원단다운 멋진 모습을 보여준 1학년 남학생 등등... 팔콤 게임은 이맛에 nPC 마라톤 합니다.
그나저나 탑 세 개는 좀 짜증났네요. 비타TV라서 듀얼쇼크로 하는데도 그 묘한 조작감 때문에 점프 구간에서 몇 번을 떨어진 건지....ㅂㄷㅂㄷ 게다가 보스몹도 슬슬 어려워지고 있어서 HARD모드다운 난관을 처음 느끼고 있습니다.
남은 분량이 적지 않으니 엔딩 오늘은 무리고 내일 보겠네요. 재너두 엔딩 후 깔끔하게 메리스켈터 시작하면 될 것 같습니다. (재너두 플래티넘은... 언제 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