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 헤져가는 면티셔츠를 물에 적신다
2. 입는다
3. 선풍기 바람을 쐰다
이렇게 하면 레알 참트루 에어컨 안부럽고 냉장고 안에 있는 기분듬.
설명을 하자면 냉각이란 모두 액체에서 기체로 변하는 기화열을 이용하는 것.
하지만 에어컨이나 기타 냉풍기는 이 기화열로 방안의 공기를 냉각시켜야 하기 때문에 많은 에너지가듬.
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건 방 전체를 냉각시키는 것이 아니라 내 몸만 냉각시키면 다른데가 얼마나 덥던 상관 없음.
몸에 있는 물이 건조되면서 열을 빼앗아 가서 몸은 아주 시원해짐.
우리 몸에 혈관은 심장과 배에 많기때문에 상체만 이렇게 적시고 있어도 혈액순환을 통해 온 몸 전체가 냉각되고, 사실 상체만 시원하면 뇌가 시원하다고 느낌. (겨울철에 반바지 입고 돌아다녀도 별로 안추운 것도 마찬가지 원리)
시원한 기능성 티셔츠는 폴리라 물 흡수가 적어서 효과가 적고 물을 최대한 많이 머금을 수 있는 면이 제일 좋음.
장점이자 단점. 침대나 이불위에 누울수가 없음...강제로 앉게되고 일을 하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