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머니 생신이니까!
매년 끓여드리는데
매년 미역국 맛이 달라요..
미역국은 그냥 푹 끓이기만 해도 맛있으니 다들 쉽다고 하는데....내가 원하는 그 맛을 내기가 어렵네유ㅠㅠ
그래도 매년 아주 손톱만큼 발전합니다.
몇년 전에는 육수 한 번 내서 해보겠다고 새벽부터 무, 다시마, 멸치 육수 내면서 열심히 만들어봤지만 미역국은 그냥 물에다 끓여도 충분히 맛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오늘은 국 간장은 조금만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해야 더 깔끔한 맛이 난다! 라는걸 깨달았습니다.
내년엔 더 맛있는 미역국을 끓이자고 다짐을ㅋㅋㅋ
다들 아침식사 든든히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인증샷은 어머니 식사 시작하기 전에 재빨리
샤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