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2년차 입니다.
남편이 구글에 방석집을 검색했더라구요.
서른 두살이 방석집이 뭔지 몰라서.검색한건
아닐테고. .
제생각엔 후기를 보려했거나 가고싶었거나
둘중하나 라고 생각해요.
남편은 털어서 먼지하나 안나오는 완벽한 사람이라
생각할 정도로 좋은 사람이고 또 절 많이 좋아해주고 인성부분에서도
저보다 우위에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어요.
업소에 대해서도 나쁘게 생각한다고 얘기도 하고. .
근데 이 이후로 믿음이 완전히 깨져버렸고
잘지내다가도 한번씩 소름이돋고. .
진짜 많이 사랑하지만. .
그냥 남자 못믿겠고
헤어지고 혼자살고싶다. 그런생각도 들고. .
저딴에는 많이 힘드네요.ㅜㅜ
어떻게 이겨내야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