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집사'들을 깨워 목숨을 살린 기적같은 이야기가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최근
캐나다 C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앨버타의 한
가정집에서 벌어진
화재사건을 일제히 전했다.
사건은 지난 9일(현지시간) 새벽 3시쯤 한 가정집에서 벌어졌다. 이날 집 안에서 갑자기 화염이 일기 시작해 곤히 잠든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부모와 세
아이가 큰 위기에 처했다. 이 때 나선 것이 바로 이 집의 고양이였다.
| | ▲ 화염 속에서 일가족을 구하며 영웅이 된 고양이 드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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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화재를 눈치 챈 고양이는 재빨리 안방으로 건너가 잠자고 있는 엄마의 팔을 물었다. 이에 잠에서 깬 엄마는 불이 났다는 사실을 알고는 남편과 세 아이를 깨워 무사히 밖으로 탈출했다.
헐... 냥이가 가족을 살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