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의 연애 끝 결혼을 하였습니다 나이가 8살차이나고..뚱뚱한사람이지만 성격이 잘맞는것같고 듬직한면도 있어서 그리고 더좋은사람못만날것같다는 생각에..... 아프신어머니 부양하느라 일만 하고 살던저에게 오빠는 첫남자였거든요 연애도 첫경험도 첫키스도... 모두 이 남자인데 이제 결혼 1년이 되어가는 지금 이혼을 해야하나 하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뚱뚱해서 사실연애때도 성관계는 몇번못햇습니다 100kg넘는 배가 누르니 힘들어서 잘 안되었습니다 뱃살땜에 잘 삽입도 안되고요 예쁜아이낳고싶어 살빼게 하려고 자극을 줄겸 건강검진도 받고 했는데 의사선생님이 당장 아이 안가지시는게 좋겟다하시더군요 남편의 비만이 생각보다 심했던것입니다.. 혈당도 높아서 아이에게 당뇨를 물려줄확률이높다시면서 아이도 좋지만 두사람이 건강하게 잘사는것도 중요하지않느냐시면서 체중을 꼭 줄이길바라시더군요 그게 1년전인데 살은 10키로가더 찐 상태입니다 1년 넘게 안했어요 저희.... 저 너무 지칩니다 다이어트 도시락에 1:1pt에 돈을 많이 써보는방법도 지원해주엇지만 살빼는걸 생각만하고 실천을 5년넘게 안하고 있는 남편.. 말만 좀 꺼내보려하면 살뺀다고 흥분해서 소리지르고 화내기 일수에요 어떡해야할지 이비밀을 오유에서만풀어봅니다... 이혼사유가 되기도 한다는데 이혼을 고민하고잇는지금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