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하던 중학생입니다. 제가 이번에 학교에서 기말고사를 보게되었는데 점수가 충격적입니다. 점수를 말해드릴수는 없지만 대충 반타작했습니다;; 특히 오늘 수학시험을 보게 되었는데 점수가 너무 낮게 나왔습니다. 지난 중간고사때도 수학시험을 못봐서 이번에는 학원까지 등록했는데도 점수가 너무 낮게 나온것입니다. 시험을 망치고 집에 가니 엄마께서 수학점수를 기대하시고 저에게 점수를 물어보시더라고요 제가 낮은 점수를 말씀드리니 엄마께서는 몹시 실망하신 모습이 가득했습니다. 제가 학원까지 등록하고 시험을 망친걸 보니 저는 못난놈이 틀림 없습니다. 저는 제 시험점수가 낮게 나오는것도 부모님께 혼나는것도 슬프지만 제일 슬픈것은 부모님께서 힘들게 돈을 버셔서 학원까지 보내주셨는데 제가 실망을 안겨드린것입니다. 오유가 옛날보다 많이 변질됬다고 하긴 하지만 아직도 오유인의 마음은 따뜻한것같습니다. 오유인 여러분 저를 위로해주세요 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