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좋아하는 회사 여직원이 있습니다 (남친이 있어요.. 이런분에게 맘가는 제가 한심합니다 ㅠㅠ) 옆자리라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이 하는편인데 예전엔 빤히 제눈을 정말 오랫동안 보며 이야기하는데 제가 자주 피했습니다 최근에 출장 같이 다녀온 이후로 대화가 더 많아지고 제 착각일지 모르지만 카톡으로 장난 많이 치고 좀더 편한 사이가 되고는 있습니다 점심먹으러 오가며 제 옆에 붙어 걸어가는 경우도 많구여 (퇴근하고는 평소처럼 남남... 글쓰며 생각해보니 6시 이후로는 칼같이 자르고 있는것 같네요. 물론 저도 퇴근 후 주말이나 쉬는날은 정말 급한 일적인거 아니면 연락 안합니다. 직장상사라 저랑 대화하는걸 일이라 생각하는 갈까요??) 이런 와중에 저도 마주보며 이야기 하려고 많이 노력중인데 이제는 오히려 여직원이 자주 피하고 저도 빤히 쳐다보는게 미안해서 피하게 되는데 서로 시선을 한곳에 못두는 좀 웃긴 모습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