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게 경기 하던 중
갑자기 관중석에서 뭔가를 발견하고 잠깐 상대 선수에게 나가 있으라고 부탁하고 마이크 잡음
경기장에서 애인에게 프로포즈하는 커플을 발견한 것
다른 관중들에게 저 커플을 축복해주라고 부탁하는 존 시나
위아더 월드가 된 관중석
방송 중에 I'm Beating Cancer 라는 카드 들고 온 암투병 어린이를 관중석에서 발견하자,
그날 방송 끝나고 오프 카메라에서 굳이 그 아이를 경기장으로 데려와서 격려
방송 끝나고 일일히 어린이 팬들 손 잡아줌
저 멀리서 손 흔드는 어린이 팬이 있자
나중에 보고 가서 안아줌
그리고 묻지도 않았는데 먼저 옆의 보호자로 보이는 사람에게 관계 어떻게 되냐고 묻고 사진 좀 찍어줄 수 있느냐고 먼저 부탁
사진 찍어 줌
그러고도 한참 애 한테 말 걸어주면서 대화 나눔
여느때처럼 평범하게 입장 중
입장하다 관중석에서 뭔가를 발견하고 관중들 쪽으로 감
"우리는 존 시나 싫어한다" 는 티셔츠 입은 관중 옆으로 가서 같이 포토타임 가져줌
그 안티팬 나중에 또 오니까 또 왔냐면서 또 포토타임 잡아줌 ㅋㅋㅋ
하도 자주 보니까 또 본다며 안티팬에게 허그도 해줌
평소에도 입장하다가 기분 내키면 안티팬이라도 스스로 찾아가서 같이 춤도 쳐줌
플랜카드 가져오면 니가 이거 만들었냐며 막 물어봄
방송 끝나면 부모에게 부탁해서 애들 안아주면서 사진 찍어줌
애들 만나면 애들이 뭔 실없는 소리를 해도 무시 안하고 늘 끝까지 들어줘서 애들이 좋아함
그런 아이들 중에선 몸이 아프고 안 좋은데 시나를 만나서 용기 얻고 병마랑 싸우는 아이들도 있음
팬서비스 말고 물질적으로도 전세계 운동 선수 중에 호날두에 이어 2번째로 기부 많이 함 (4위 김연아 ㄷㄷ)
1년에 350일 넘게 전 세계 돌아다니며 일하는 스케줄 혹독하고 악명 높기로 소문한 WWE에서 일하는데
자기 몸이 부상을 당해도 애들 소원 들어주는 메이크 어 위시 재단을 통해 하도 어린이들 만나주는 선행을 자주 하니까
아예 재단에서 존 시나를 재단의 전설격 존재로 대우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