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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미”를 아시나요
게시물ID : humordata_17602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칼로리
추천 : 18
조회수 : 2779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8/07/07 22: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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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추울까봐 꽁꽁 싸맨 강아지”를 보고 조금 알려드리려고 글을 씁니다. 
유머글은 아닐수도 있어요. 
댓글아래 대댓글로 달았다가,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해서 오지랖을 부려봅니다. 
 망원동에서 유명인사인 “강아지계의 김태희” 뽀미는 SNS에서 엄청 인기를 얻은 강아지에요. 견주인 할머니도 엄청 우아하고 멋지시더라구요.
뽀미는 오랫동안 개공장에서 임신과 출산을 반복했대요. 
그래서 나중엔 자궁쪽에 문제가 생겨 안락사를 하려는 찰나,지인의 도움으로 할머니가 입양하신 노견이래요. 
실제로  만나면 너무 이쁜데 아파서 코가 말라서 갈라져있고, 사람들은 좋아하지만 수컷강아지를 보면 몹시 화내고 짖습니다. 
제가 듣기론 7년정도 개공장에 있었다고 하니까,견생의 거의 전부를 거기서 학대당하고 지낸거죠. (작년에 들은거라 햇수가 좀 헷갈리는데,혹시 잘못된 정보라면 알려주세요)
 아랫도리를 거의 못써서 걷지를 못하는데다 추위를 많이 타서 할머니가 절케 꽁꽁 싸다니시는데,사람들이 예뻐하면 엄청 좋아한다고 하셨어요. 
어쩌면 tmi일지도 모르지만,요즘에서야 개공장이나 식용견 등에 대한 이슈가 있지,예전엔 저도 크게 관심이 없었거든요. 
강아지를 키우다보니 이런 이슈들에 관심이 가게되고 자그마한 그 아이들이 행복하게 지낼수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커져서, 이 사연을 꼭 제대로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강아지는 장난감이 아니에요. 
얼마나 감성적이고 다양한 감정을 가지고있는지,반려견을 두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그 아이들이 더이상 학대받지않길 바래서 주절주절 써봅니다.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해서 게시판 어긴거 사과드려요-

 
출처 사진출처는 내 아이폰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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