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좀 진지해서
드라마랑 이어지는 구간도있고 브래들리 쿠퍼가 프로듀싱에 출연한다고해서
진지한 수사물이겠거니하고 봤는데
데드풀 미드버젼이라고 해도 무방할정도로 코믹하고 재치넘치는 아재개그가 요소요소에 숨어있더군요
데드풀처럼 말풍선까지 따라하고 마지막에는 쿠키영상까지 투척하고...
오죽하면 번역자막하던사람이 도저히 이작품은 못하겠다는 말까지 ...
쿠키영상에서 시빌워 패러디보고 정말 웃었네요
진지한 수사물인줄 알고봤다가 병맛나는 미드인걸 알게되니 뒤통수 쎄게 맞은 기분입니다.
초중반에는 뭐이딴 미드가 다있지 하면서 보다가 그냥 지금은 병맛을 보는 재미로 보고있습니다.
덱스터의 데브라가 나온것도 무거운 느낌일거라 생각했는데 반전중에 반전이네요
근데 다음시즌이 엎어진건 좀 아쉽네요 드라마의 구성을 떠나서
그냥 병맛으로도 볼만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