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혼식 날도 얼마 안남앗어요..
제가 신부인데 결혼식 올 친구가 한명? 정도 밖에 없어요..
원래 성격이 새로운사람 만나는걸 별로 안좋아해서요
마지막에 사진찍을때 신랑친구 신부친구 이렇게 찍는것같던데
친구가 없어서 사촌동생(여동생) 친구들 불러서 오라고했어요 ㅋㅋ..
그것도 예전에는 사촌동생이랑 친했는데 지금은 연락도 안해요 ..
친구 한명 있는애도 저랑 성격이 비슷하고 연락도 한달에 몇번 정도 하는편이라서
요즘 엄청 스트레스고 우울해지고 그래요..
또 결혼식 전날에 신랑쪽 친구들이 와서 논다던데 저는 말그대로 친구가 없어서 올사람이 없거든요..
오빠도 이걸 알고있는듯하지만 내색은 안해요..
제가 엄청 이상한 성격인건가요 ?? 자괴감이 느껴지고 우울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