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통신에 따르면 이 호랑이들은 하얼빈 내에 위치한 시베리아 호랑이 공원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나비야 하고 부르면 냐옹 하고 다가올것 같은 호랑이 형체를 잃어버힌 이 뚱뚱한 냥이들,
하지만 이 냥이들의 뱃살에는 생존문제가 달려있다고 합니다.
이 뚱뚱한 냥이들의 비만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실상은 하얼빈의 혹독한 겨울에 나기 위해서 살을 찌운 것이라고 합니다.
하얼빈의 겨울 기온은 영하 20도에서 30도 정도 되는데, 이처럼 혹독한 추위에 견디려면 그만큼 많은 지방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이 뚱뚱한 냥이들은 여름이 되면 다시 과거의 몸무게를 찾아 호랑이가 된다고 합니다.
▲원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