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다가 다시 집에 들어왔는데.. 
매일같이 집에서 돼지라고 면박을 줍니다.
첨에는 뭐 그냥 흘렸지만 아침에 출근할때 돼지 나간다, 퇴근하면 돼지 들어온다, 밥먹을때마다 돼지야 또먹냐 하면서 면박을 주니 미칠 노릇입니다.
하지 말라고 하면 당연히 살부터 빼라 하구요

저도 뚱뚱한거 당연히 압니다. 그래서 1일 1식하고
출퇴근 왕복3시간 걸어다니고
밤에는 물제외 아무것도 안먹는데
앞으로 살이 빠진다 쳐도 몇달은 저 소릴 들어야하는데...
살이 빠지기전에 멘탈이 먼저 터질거같네요.

돈이 없어 집에 들어온 게 잘못이고 뚱뚱한게 잘못이고
내 잘못이 맞으니 뭐라 할수도 없고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