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그 비싼 돈주고 대학교를 다니는데
학점이랑 시간표가 이상한점이 있어서 물어보는데도 대답도 제대로 해주지도 않으면서
계속 물어보니까 욕부터 나오는 학과장교수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내가 돈을주고 내가 배우는데에 있어서 내가 정당하게 얻는 학점을 알고 싶다는데
정말 그만두고 싶어요 진심으로
저보고 이 새끼 미1친새끼네 너 졸업하기 싫냐? 졸업 못하게 막아줘? 이말듣고 옆에서 같이 쪼개는 교수놈들도 마음에 안들고
정말 진심으로 얼굴에 주먹날릴뻔 했습니다 정말 개패듯이 패고 싶었어요
다른학교로 편입이라도 하고 싶지만 부모님은 통학이 되니까 그냥 다니시길 원하시네요 (왕복 4시간)
정말 부모님 생각해서 이 악물고 다닐까 하는데 내년에 졸업 하는데 저인간이랑 계속 만난다는거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언제한번 정말 사고 칠거 같아요 군대에서 까지 그렇게 열심히 참았는데 자꾸 그때 행보관의 모습과 오버랩되면서 더 화나는거 같아요
부모님께 이번 방학동안 이런 문제에 대해 말해본적이 있었지만 아버지는 그냥 참고 끝까지해보라고 하네요
그냥 참고해야하나요....? 심지어 저 교수 수업이 2개나 있습니다 하하.....하핳.........
더 웃긴게 뭔지아세요? 같이 복학했던 친구들 4명이 있었는데 그중 3명이 교수가 마음에 안들어서 나갔고 1명은 이쪽길이 아니라며 그냥 그만 뒀습니다. (군대갔다온후 교수진이 바뀜)
같은 학년 수업듣는 그냥 친하지않고 얼굴만 하는 친구들중 반이상이 학교를 그만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중 당연히 교수와 싸워 나간 친구들이 대다수 입니다 안그런 친구도 있겠지만
그래서 더 스트레스받는거 같아요 공유할 친구가 없어요 수업때 아싸인것도 힘든데....흡.....
이런 저런 일들을 말해도 아버지는 주위에 휩쓸리지말고 참고 그냥 하라네요
알아요 여기에 글써도 그저 그냥 하소연에 불가하고 직접적인 도움이 없다는걸 그냥 그냥 위로받고 싶은거 일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