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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말이 HPV 16번에 걸렸답니다.
게시물ID : gomin_17563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VkZ
추천 : 5
조회수 : 348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08/20 03:43:22


의사말이 HPV  16번에 걸렸답니다. 
매우 위험한 바이러스라고 하더군요..  

암으로 발전가능성도 크고, 암이 걸리면 1/3은 사망하는 확률을 가지고있답니다.. 
저의 몸에 다른부분으로도 전이되기도하구요. . 

성행위에의해 전염되는 바이러스인데 
사랑한 죄밖에없는데 이런 결과가 참담합니다.. 


연애를 하는게 이렇게 치명적인 일이었다니,, 

요몇일간은 너무 기가 차고 납득이 안갈지경이었네요.. 

지금 했던 사람이 2번째이었고  첫번째도 성행위를 했고 지금 만나는 사람과는 2년반째 만나고있습니다. 

남친한테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입니다. 창녀들이 걸리는 병이라는 글도 있더라구요, 

부모님께 말씀드려야할지도 고민이네요.. 

세상에 어떻게 이런 구조인가요.. 여자로써 어떻게 연애를 하라는 것일까요,, 

그렇게 만나던 두 남친은 사귄지 얼마안되서부터 성관계를 숨막히게 졸라되었었고 

그게 그사람의 기쁨인줄알고 사랑을 나눈거밖에없는데.. 콘돔도 중간에 허락없이 빼기도 하구요 워낙 많이 했기때문에 그런 행위를 중지하는것도 힘들었습니다. 

졸지에 창녀같은 사람이 된기분과, 관리부족은 죽음으로도 갈수있단 생각에 많이 무섭네요..

예방하는것은 성행위를 안하면서 면역력을 높이면서 3개월에 한번씩 조직검사를 시행하며 암으로 발전하는지 관찰하는게 최선이라고 하네요,. 

솔직하게 말하고 헤어져야할까요 성행위없인 지금남친과의 관계는 아마 유지하기 힘들것같습니다. 

 

모든 조치를 취해볼것이지만 비용과 심리적압박이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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