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일주일쯤 된거같은데, 오늘까지 10시간 채웠습니다. 게임이 생각보다 재미없고, 결정적으로 인터페이스가 너무 마음에안들어서,풍경 구경과 게임 배경음악때문에 붙잡고있다,사가지고온게 아쉬워서,엔딩만보고 팔자 해놓고 오늘 싱글게임 할 시간이있어(맨날 레인보우멀티를 3~4시간씩 해서..) 스토리 진행을 꾸역꾸역 했는데.. 지금 1회찬 엔딩을 보고나서 생각이 바뀌었네요. 물건입니다. 게임하다 슬프기 쉽지않은데 1회차엔딩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뒤로 엔딩크래딧이 나오는데... 나오는 노래에 매료됐네요.. 게임하다 감동 받은적이 정말 오랜만이라 생소한 기분까지 들더군요. 위쳐도 재미가없어서 20시간정도하고 스토리에 매료되어서 엔딩을 보긴 봤지만, 정말~ 다른 느낌이네요. 내일 또 다시잡고 게임 하고 싶어지는 기분입니다. 여러분 다들 이미 클리어하시고 플레 따셨겠지만, 안해보신 유저분들, 한번 해보시죠! 내일이면 단점이 단점이 아닐게임이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