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폐지 나가는 날이어서 일하다가 몇장 찍어 봤습니다.
종이는 나무로 만들었으니까 나무젓가락도 종이와 함께 버리는게 맞을 겁니다. 아마도.
플라스틱 용기는 신경쓰지 마세요.
박스가 터져서 버린건지 버리고서 터진건지는 알 수 없습니다.
좀 더 깨끗한 재생지가 만들어지길 바라셨나 봅니다.
치킨 박스의 또 다른 이름은 랜덤박스입니다.
셋 중 하나에는 뼈나 먹다 남은 치킨이 들어 있습니다.
얼마전에 재활용 쓰레기 문제로 난리가 한번 있었는데
요즘 폐지 값도 떨어지고 있는데 이쪽도 한번 난리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좀 너무한 사람들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