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엔조이재팬 시절에 한국인 대부분이 일본인들에게 논파당하던 시절이 있었죠,대표적인 청산리전투 문제라던가.. 그때 한국인들이 교수들논문까지 들고왔는데도 논파당한것으로 알고있었습니다,심지어 서울대교수까지 왔는데도 말이죠, 따지고보면 일본사학계는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체계적입니다,순수하게 발해를 연구하는 단체까지 있을정도니까요.. 그 시절 아무것도 모르고 일본인들의 주장은 모조리 조작이다! 부정하면 매국노다! 이런식으로생각햇던것도 부끄럽습니다,그 시절과 지금을 비교하면 한국사학계는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10년이란 세월이 그리긴것도 아니지만... 그저 작은 푸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