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캔버라, 여름, 오늘 37도, 열대야
단층, 창문은 방충망 밖에 유리가 돌리는 손잡이로 대각선으로 열리는 형태
몇시간전에 방충망 치는 소리가 들려서 내다보니 한마리가 붙어있길래 알아서 날아가겠지...하고 있었는데 자기 전에 내다보니까 가라는 놈은 안가고 한마리가 더 와서 붙어있네요...창문이라도 닫고 싶은데 그러면 얘들이 낑겨서...그 꼴은 절대 보고싶지 않고...얘들 여기서 사는 건 아니겠죠? 날 밝으면 떠나겠죠? ㅠㅠㅠㅠ 자꾸 방충망 틱틱대서 신경쓰여서 잠도 못자겠어요ㅠㅠㅠㅠㅠ길이는 대략 10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