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자친구랑 사귄지는 두달정도됐는데요,,, 여친 절친들이랑도 잘 노는편이라
서로 다 알구 가끔 다같이 술도마시고하는데,,, 여친 절친들이 짖궂어서 여친한테 물어바여
너는 오빠 어디가 매력적이여서 사귀게됬어?? 물어보면 처움앤 "그냥 좋아서 사겼어" 이러다가 애들이
그런게 어딨나고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라고하면 그제서야 "착해서 사겼어 난 착한사람이좋아" 이러는데
저도 내심 기대하고있다가도 저런 대답들으면 겉으론 아닌척하지만 실망을 하게되네요
세상에 착한사람은 넘치고넘쳤는데 착한것만 보고사겼다면 내가아니라 다른남자여도 착하기만하면 되는구나 생각도들고
개인적으론 그냥 "내스타일이었어" 이정도만 이야기해줘도 좋았을텐데 착하다고만 하니 자존감도 떨어지고 ㅠㅠ
제가 좋아서 고백해서 사귄거긴한데 이 친구는 날 별로안좋아하는건가 하는생각도들기두하고,,
어떻게생각하세요 제가 너무 민감한건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