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세레다
우크라이나 출신 취사병
연대 취사장에서 식사 준비중이던 그는 독일군 경전차 두대가 다가오는걸 목격합니다.
다급하게 도끼와 소총 한자루를 챙기고는 말을 타고 그곳을 빠져나왔죠.
독일군들은 그를 발견 못합니다. 한 전차는 앞으로 나아갔고 한 전차는 주방을 뒤질려는지 취사장 앞에 멈춰섰죠.
이반은 도끼를 들고 돌격했고 독일군들은 놀라서 전차 안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독일군 전차가 기관총을 쏘려 하자 그는 도끼로 기관총을 내리쳐 무력화 시켰습니다.
이윽고 전차 위에 올라탄 이반은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동료에게 수류탄으로 전차를 부셔버리라며 명령했고, 도끼로 전차를 계속 두들겼습니다.
결국 겁에 질린 전차병들은 이반에게 항복했고 동료들이 올때까지 잡아두었습니다.
이후 이반은 소비에트 영웅 훈장과 레닌 훈장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