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유부녀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
게시물ID : gomin_17531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ka
추천 : 0
조회수 : 12345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8/07/04 22:47:55
사내에서 가까이 지내는 여성분이 계세요.

얼굴도 이쁘장하고, 나이차이도 별로 안납니다.. 심지어 제가 연하에요.

나이가 비슷해서그런지, 단둘이 얘기하면서 스트레스 풀고, 걷고, 커피마시고 뭐.. 등등

흔히 사내에서 다들 하는것들을 여자쪽에선 아무런 생각없이 하는거겠지만, 전 그럴때마다 설레고 계속 좋아지는거같아서 큰일이에요.

물론, 잘못된 생각이란건 알지만 사람 마음이 어디 마음대로 되나요 ㅠ

같이 있으면 손만지구 싶고, 머리 쓰다듬고싶고 .. 그냥 이뻐죽겠는데 계속 감정을 숨기려니 너무 힘듭니다.

아무런 사이도 아니지만, 괜히 다른 남직원들과 말하거나 얘기하는거보면 질투나고 짜증나고 기분 나빠지고,

집에와서두 계속 그사람 생각나고, 꿈에도 여러번 나올정도로 정말 좋아하게 됬나봐요 ㅠ

여태까지 정말 어쩔수없는 짝사랑이란걸 해본적이 없기에, 무조건 고백하고 좋아한다 말이라도 하고 지내왔던지라..

정말 답답해 미치겠네요 진짜

고백까지 가면 정말 미친짓이라는건 저두 잘 압니다..

그냥 혼자만의 짝사랑으로 시작해서 끝내야할거같은데, 어떻게하면 이런 감정들을 숨기고 제어할수 있을까요

보구싶어 미치겠어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