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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17530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길냥이
추천 : 16
조회수 : 2713회
댓글수 : 35개
등록시간 : 2018/05/23 00:56:01
고 2때 일입니다.
모바일이라 오타가 좀 있을 수 있어요.
학교끝나고 집에갈 때 항상 6번 버스를 타는데
우리학교앞애 대학교가 하나가 있음.
가끔 대학교에서 잘생기고나 이쁜 형누나들이 탐
작성자는 이쁘거나 잘생긴것을 참 좋아라함
그날도 원빈정도는 아니지만 후광이 보이는 잘생긴 형을 봄
허... 잘생겼다. 대학생이라
옷도 진짜 잘입었네... 하고 계속 탐색하고 있는데
그형이 나있는 곳으로 다가옴
그리고 내 머리를 “퍽”고 때림
레알 삐 ~~~~ 하고 소리난거로 기억
“ 멀 꼬라봐 ㅅㄲ 야”
헐
완전 무서운 형이었음 ㅠㅠㅠ
난 완전 쪼리서 목적지까지 도착할 때 까지
고개숙이고 옴
졸라 억울했지만 처다본것도 나고
힘없는것도 나고
나이적은 것도 서롭고
하늘은 푸르고
아 ㅅㅂㅅㅂ 하면서
목적지까지 옴
내려서 뒤를 보는데 아까 그
잘생겼지만 무서운 형이 내리는 것을 봄
아까 맞은게 졸라 억울한 탓에
그 형을 잡았음
“ㅅㅂ 형이 너무 잘생겨서 봤는데 왜 때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생각 해도 졸라 어이없는 멘트임
ㅋㅋㅋㅋ
그 때 형이 나를 잡더니 ....
“너도 만만치 않게 잘생겼어”
~ 끗 ~
출처 |
10 년전에는 이 이야기에 다들 뻥 터졌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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