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자게에는 뭔가 쓰려고 온 일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그냥 베스트유머 보며 하루를 마감하는 정도였는데...
갑자기 자게에 시시때때 들어오면서 여기저기 글쓰고 하는 게.. 제가 지금 엄청 쓸쓸한가 봐요.
다시 누굴 만나고 사귀고 하고 싶다기 보다는, 따뜻한 말, 포근한 감성.. 이런게 많이 그리운가 봅니다.
성격상 내 얘기 어디가서 잘 못하는 캐릭터이지만 나름 익명기능도 있으니 편하게 뻘글도 남길 수 있는 것 같구요.
그냥.. 사람이 그립네요. 포근한 사람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