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원 : 어서오세요!
손님 : 엔젤리너스는 고객을 위해 많은 것을 희생했습니다. 그 뜻을 이어가야합니다.
커피 한잔 주문이요. 카라멜마끼야또, 휘핑 추가.
점원 : (하.. 또 이딴 고객인가..) 휘핑추가요?
손님 친구 : (손님의 입을 막으려 들며 ) 티리엘!
드높은 커피의 휘핑 크림들은 필멸자 세상에 추가되는 것을 엄격히 금한다!
그런 것을 올리려 하다니 뻔뻔하구나!
손님 : 내 죄라면 맛있는 커피를 부드럽고 달달한 맛에 먹으려던 것 뿐이다, 임페리우스.
넌 시럽만 많이 넣으면 땡이지만 말이다!
손님 친구 : 닥쳐라!
(손님의 손목을 잡으며) 휘핑 추가 없이 네 카드를 당장 긁게 해주마!
으으으으윽 췡췡췡! 쿠어엉 트르륵드륵 콰아앙
손님 : (친구를 내치며)
누가 나를 심판하는가!
내가 바로 물주다!
우리에겐 더 큰 숙명이 있다.
브라우니를 추가하는 것이지.
그러나 그 잘난 휘핑을 커피에 올릴 수 없다면
이제 내 카드로 긁지 않겠다.
(손님은 주문 내역을 휴대폰에 적어 점원에게 보여준다.)
점원 : 아메리카노로.. 바꾸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