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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든 허상에, 위축되어 갇혀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게시물ID : freeboard_17519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자와
추천 : 3
조회수 : 124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8/06/01 00:00:19
하더라구요..

그 20년지기 형이

제가 모솔이라

여자 좀 사귀어야 하지.않겠냐고

소개팅도 시켜주고 판도 깔아줬죠..

그런데..

제가 낯도 가리고. 말 주변이 없다보니
 
그런자리에서.

첨보는 사람앞에서 뭘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런 절보고. 

어떤 결심을 했나봐요.

그 형이 늘 했던말은...

"자꾸 말해봐야할거 아니냐.."

"안되도 해봐야지.."

"니가 만든 허상에 갇혀서 두려워서 암것도 못하는거다.."

결국 오늘 앞으로 보지. 말자고 하네요..

이유나 알려주지..

갑자기 이러면.  날벼락도 뭔 이런 날벼락이....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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